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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오텍은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 기술개발 선도 기업입니다.
- (주)네오텍
- 등록일
- 2025-06-16 17:57:11
최현덕 (주)네오텍 대표
ICT 융합 기술로 도시의 안전 책임지는 강소기업
고객 맞춤형 디바이스 설계, 개발, 제작
삶의 질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주)네오텍은 ICT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복합 다중센서와 IoT 디바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대기, 기상, 악취, 침수 등 재난 안전 분야에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부산을 거점으로, 전국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창립자이자 CEO인 최현덕 대표가 있다. 그는 기술에 대한 집요함, 사람에 대한 진심, 그리고 도시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네오텍은 현재 IoT기반 통신용 디바이스와 대기오염 측정 장치로 부산 에너지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기술은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여야 합니다. 결국 사람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행복해지는 데 쓰여야 그 가치가 있는 것이죠.”
최현덕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사람 중심 기술’을 기업 철학으로 내세웠다. 네오텍은 2008년 설립 이후 도시 환경 데이터 수집용 복합 센서와 IoT 디바이스를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악취·침수 측정 센서, 위치 추적 시스템, 스마트 안심 알림이 등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쓰이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도시와 산업, 환경과 사람을 연결하는 종합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네오텍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뉜다.
첫째는 스마트 환경 정보 수집 플랫폼이다. 도심 미세먼지, 기상 정보, 악취 등 환경 데이터를 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는 스마트 IoT 디바이스 솔루션이다. GPS 기반의 통신 디바이스부터 위치 기반 추적 시스템까지 고객 맞춤형 디바이스를 설계, 개발, 제작한다. 하드웨어부터 펌웨어,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셋째는 첨단 자동 공장솔루션이다. 솔루션이다. 자동화 계측기, 품질관리, 공정 모니터링, 검사 시스템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최 대표는 “좋은 기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설계, 개발, 테스트, 검증의 모든 과정에서 신뢰와 품질을 축적해야 한다”고 했다.
네오텍은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기술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 연구소는 현재 PCB 회로 및 기구 설계, AI 연동 기술, IoT 통신 프로토콜 등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각종 특허와 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년간 축적된 고객 맞춤형 설계와 개발 경험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그는“한 번의 계약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신뢰 관계이다. 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산지와 하천이 많아 국지적 재난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최 대표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주목해 초기부터 침수 감지, 악취 측정 등 지역 맞춤형 시스템 개발에 나섰고, 이 기술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재난은 이제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초연결·초지능 시대에 걸맞은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네오텍은 단순 센서 설치를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이 결국 도시 전체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는 셈이다.
최 대표는 “우리는 단지 솔루션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ESG 시대에 기술 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사회적 기여’라고 강조한다. 스마트 도시, 안전한 생활환경, 탄소중립 사회 등 기업의 기술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앞서 네오텍은 지난해 6월에 동명대학교 Do-ing 인재 육성과 ‘글로컬대학 30’ 사업 유치를 기원하면서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IoT, AI, 빅데이터는 단지 유행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이 기술들이 사람과 도시를 어떻게 연결하고, 삶의 질을 어떻게 개선하느냐가 앞으로 기업의 진짜 경쟁력입니다.”
최 대표는 미래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확고한 믿음을 내비쳤다.
“10년 후, 네오텍은 스마트 도시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겁니다. 기술은 변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겁니다. 기술로 사람을 지키는 것, 그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그는 도시의 안전은 단지 제도나 규칙만으로 확보되지 않는다. 기술이 그 속을 뒷받침해야 한다. 네오텍은 기술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사람을 위한 방향으로 구현해 가고 있다. 그들의 행보는 단지 기업의 성장이라기보다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부산일보 기사https://www.busan.com/view/busan/
- (주)네오텍
- 등록일
- 2023-02-10 09:43:32
이 기술은 ▲LPWA(Low Power Wide Area) 기반 화물의 물류 상태 및 위치에 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하이브리드형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유닛을 통해 화물의 물류상 이송 위치 및 형태에 무관한 효과적인 통신이 가능하며, ▲화물 적재 시 입출 관리 및 적재 위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산지역 화주 및 운송사업자들은 화물의 가시성 확보 및 화물의 안전한 운송, 납기 준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기술 보급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지역 운송사업자의 취급화물에 한하여 특허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3PL 업무지원 시스템’과 연계 적용해 통합 테스트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운송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는 중앙부처(과기부)에서 산업 역량 강화의 중요 핵심과제로 상정한 ‘산업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에 부합되며, 우리 시는 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일보 기사
https://www.busan.com/view/busan/
- (주)네오텍
- 등록일
- 2023.02.10 08:54
이 기술은 LPWA(Low Power Wide Area) 기반 화물의 물류 상태 및 위치에 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하이브리드형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유닛을 통해 화물의 물류상 이송 위치 및 형태에 무관한 효과적인 통신이 가능하며, 화물 적재 시 입출 관리 및 적재 위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지역 운송사업자의 취급화물에 한해 특허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3PL 업무지원 시스템’과 연계 적용해 통합 테스트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역 운송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뉴스 기사
https://www.gukjenews.com/news/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8-07-05 14:02:51
네오텍은 3일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진행된 '2018 디자인 혁신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은 제조기업 중 디자인 혁신전략으로 제품 개발을 한 기업에 주어진다. 디자인 혁신기업에 선정된 네오텍은 향후 3년간 제품기획 및 연구개발(R&D), 경력 디자이너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디자인 혁신포럼서 인증서
3년간 제품기획 등 지원받아
풍력 및 태양광 분야 충·방전 제어 및 전력변환장치, 원격관제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친환경 기업 네오텍은 지난해 자사 주력 제품인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제품 디자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굿디자인(Good Design)상'을 받기도 했다.
또 네오텍은 동명대학교와 협력해 산학공동 기술개발,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으로 주력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번 디자인혁신 유망기업으로 인증되는 성과를 냈다.
네오텍 최현덕 대표는 "디자인혁신 유망기업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지역 선도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기사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703000181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8-01-03 16:32:51
26일 동명대에 따르면 지역기업 네오텍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 제품이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17 굿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 디자인(GD) 상품'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네오텍은 에너지 분야에서 IT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개발에 고민하던 중 동명대 LINC+사업단 김영부 교수와 함께 산학공동 기술개발로 관련분야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권리를 확보했다. 또 기술사업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 대표 IT기업인 유비시스의 참여로 운영SW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유비시스 이희중 대표는 동서대 LINC+사업단 박준모 교수를 연결했고, 박 교수가 공동 참여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네오텍의 가정용에너지 저장장치를 만들었다.
네오텍 최현덕 대표는 "기업의 핵심역량인 하드웨어 부분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분야 특화기업인 유비시스를 비롯해 동명대, 동서대 등 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인프라로 기업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에 힘을 실어준 기업과 대학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동명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LINC+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은 대개 기업협력을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게 미묘한 경쟁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네오텍의 경우 동명대와 동서대 두 대학은 이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http://www.newsis.com/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7-07-12 15:43:41
"신재생에너지가 시장성이 큰 것은 확실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래밍 회사의 전문성을 접목할 방법을 찾다 보니 길이 보였습니다."
프로그래밍 회사서 눈 돌려
태양광 충전 컨트롤러 제조
소규모 발전시설 특화 공략
산학협력 통해 기술 혁신
지난해 매출 20억대 성장
㈜네오텍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에너지를 만드는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기보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제조부품 중 중소기업에 적합한 것을 찾아내 집중했다. 그 결과 매년 매출 향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텍 최현덕 대표와 이상진 이사는 2007년 다니던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를 그만두고 이듬해 부산 중구 중앙동에 10평 남짓의 사무실을 차렸다. 당시 한창 개발 중이던 부산항 신항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프로그램을 납품했고, 초창기 회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문제는 3~4년이 지나면서 가시화되었다. 최 대표는 "신항 개발이 완료되면서 납품한 제품의 유지보수 업무만 남게 되었다. 다음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야 회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렸고, 태양광과 풍력의 '충전 컨트롤러'를 찾아냈다. 신재생으로 발전된 가공되지 않은 전기의 전압을 조정해 배터리에 모으는 부품이다. 일종의 변압기인데,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대신 디지털로 제어하는 부품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디지털 제어장치는 IT분야와 연계돼 있어, ㈜네오텍의 전문 분야와의 유사성도 컸다.
또 대규모 발전시설이 아니라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나 태양광 가로등에 특화된 제품을 기획했다. 중소기업에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큰 발전시설엔 대기업이나 유럽 등의 제품이 들어가는 반면, 소규모 시설엔 중국산 저가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만 갖추면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사업다각화를 생각하는 기업가에게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다소 추상적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기존의 기술을 활용해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걸 ㈜네오텍이 입증해 준 셈이다.
최 대표는 "2012년 첫 제품을 내놓았지만 당연히 사는 곳이 없었다. 연매출이 100만 원이 되었을까?"라며 "시장에 제품을 알리고 품질을 인정받는 기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시장에 ㈜네오텍의 제품이 알려지면서 회사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당시 5억 원 상당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0억 원대로 올랐다. 물론 신제품 출시와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다. 특히 ㈜네오텍은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사업단의 기술지도 등 꾸준히 산학협력으로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 이런 식으로 현재는 발전량 등을 모바일로 체크하고 제어하는 IoT 기술도 접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부산 기업이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호남, 강원, 충청 등 타 지역에서 집중된 것이 최 대표는 아쉽다고 한다. 그만큼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늦다는 뜻이다.
또 도심 곳곳의 수백만 원짜리 태양광 가로등이 고장 난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충전 컨트롤러 고장이라고 한다. 저가인 중국산 부품을 교체만 해도 다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된 태양광 가로등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고 한다.
최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일하게 되면서 일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환경과 미래를 위한 일에 일조한다는 사명감이 생긴 것이다"며 "부산시와 방치된 태양광 가로등 수리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데, 신재생에너지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지자체에 자주 건의를 한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기사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606000113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7-07-12 15:23:55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주)네오텍(대표 최현덕)이 산학협력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로 부산 지역 내 풍력·태양광가로등의 충·방전제어장치 무상교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명대학교는 2일 네오텍이 동명대의 기술지도를 받아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부산 지역에 가로등의 핵심부품인 충·방전제어장치 무상 교체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텍은 부산시 에너지산업과의 추천으로 부산 수영강변에 설치돼 있는 풍력 및 태양열 이용 가로등 중 노후화 및 장비불량인 것들을 무상교체했다. 네오텍은 풍력 및 태양광분야 충·방전제어 및 전력변환장치, 원격관제용 프로그램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이자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다.
최현덕 대표는 “부산지역의 대다수 친환경에너지 가로등의 충방전제어장치 설치 초기 중국산 제품으로 대다수 설치돼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장시 가로등 자체가 방치되거나 상용전력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부산의 밤을 부산기업 제품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밝힐 수 있어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중점 시정방향과 지역기업의 역량을 연결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지원했다.
김영부 동명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지역기업의 주력제품을 지자체의 사용 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이러한 것이 바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모델”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을 선포한데 이어 최근 클린에너지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부산시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있어 전력 자립률을 2030년까지 30% 달성하기 위해 클린에너지정책관실 신설 및 정책 자문단 구성 등 지역사회 관계자화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인섭 해운대구청 도시디자인과 주무관은 “강변산책로의 경우 기존 전력과 친환경 에너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혼합가로등 4기가 있는데 시민들이 24시간 이용해 소모율이 높은 지역이라 이번 기회에 즉각적 A/S가 가능한 지역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라며 ”기존 상용전력 외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야간조명을 밝힐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에너지 기사
http://www.todayenergy.kr/news/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6-12-27 14:53:12
- 전력변환 기술 국내 첫 상용화
- 가정서 생산 전기 판매도 가능
- 시장 선점 작년 매출 21억 '탄탄'
- 전기차 시장확대로 성장 가능성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어느새 생활필수품이 됐다. 전기를 미리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이 보조배터리의 개념은 신재생에너지에도 적용된다. 풍력과 태양광 등의 에너지를 평소 배터리에 모아두었다가 전기를 절약할 때나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네오텍(대표 최현덕)은 이 '친환경 보조배터리'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용 '보조배터리'
네오텍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배터리에 모아주는 '충전 컨트롤러' 개발업체다. 이 기계는 신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가공되지 않은 전류의 전압을 조정해 배터리에 모으는 기능을 한다.
네오텍 최현덕 대표는 "태풍이 오면 전기가 끊기거나, 전압이 맞지 않으면 기계 고장을 일으킬 때가 있다. 우리 회사는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류해 저장하는 충전 컨트롤러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네오텍은 최근 기존 수입제품과 달리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인 하이브리드 충전 컨트롤러 'AnyStarter SMC'를 개발했다. 제품이 '충전 컨트롤러'인 이유는 전기 변환과 충·방전, 배전, 전력계통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전기를 생산하고 수송, 분배하는 일련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텍이 주력하는 분야는 가정용 충전 컨트롤러다. 전기차 배터리 등 산업용 충전기는 대부분 대기업이 진출해있다. 네오텍은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 충전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만큼은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다. 최 대표는 "전력 변환이나 충·방전 등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해외에서 수입해 쓰는 경우가 많다"며 "네오텍은 이 기술을 국산화해 상용화에 성공한 유일한 업체"라고 강조했다.
가정용 충전 용량은 10㎾ 정도로, 꽉 채워 충전하면 8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주택 비중이 높은 외국의 경우 태양광 발전이 보편화 돼 충전 컨트롤러 시장도 활성화 돼있다. 우리나라는 개인주택 비중이 20~30% 정도지만 전문 기술인만큼 시장을 선점한 네오텍의 입지는 탄탄하다. 현재 전국의 시공업체 50여 곳과 거래하며 충전 컨트롤러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5억~30억 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네오텍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큰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과 모로코 시장에 시제품을 보내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전기차 성장으로 덩달아 각광
친환경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은 분야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개발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기 관련 부품 원가도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생산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배터리 가격이다. 예전에는 배터리 가격이 50만 원 정도였는데, 2~3년 새 15만 원 가까이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내년이면 풍력 전기 값이 화력보다 더 저렴해져 역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전 컨트롤러가 보편화 되면 전기 절약은 물론 전기요금을 환급받거나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 대표는 "최근 에너지산업에서 주목받는 스마트그리드는 특별한 개념이 아니다. 기존에는 전기를 일방적으로 공급받았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이 형성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정에서 직접 에너지를 관리하면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가령 가정의 한 달 평균 전기요금이 8,9만 원인데 태양광을 활용하면 요금을 6,7만 원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크지만 부산은 이용률이 낮다. 네오텍의 고객사도 대부분 강원, 충북, 호남 등 농경지가 많은 지역에 있다. 최 대표는 "부산은 단독주택의 비중이 낮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작다. 그러다보니 관련 업체 수도 많지 않다. 부산의 경우 원전 이슈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시 차원에서 관련 지원책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현재 제품에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해 스마트폰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서 전국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 기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60706.22016191245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6-12-27 14:32:25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은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업체다. 이들 기업은 향후 특허지원사업 등 예산 범위 내 연간 5000만원(기업분담금 10%) 내에서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가 지난해 IP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의 매출액과 고용인원, IP출원 등 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총 386억원(지원 전 대비 23.8% 증가), 고용 56명(8.2%증가), IP출원 28건(30.4% 증가)이 늘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40개사가 있다"며 "단순지원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도출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 IP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경제 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
- (주)네오텍
- 등록일
- 2016-11-23 17:42:29
에너지 절약·모니터링 기능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 호평
지난해 15억9천만 원 매출 4년 만에 매출액 배로 키워
부산시 전략산업선도기업 테크노파크 IP선도기업 뽑혀
㈜네오텍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배터리에 모아주는 '충전 컨트롤러' 개발업체다.
기존 수입제품과 달리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자체 모니터링 기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충전 컨트롤러 'AnyStarter SMC'를 개발해냈다. ㈜네오텍 최현덕 대표는 "우리 제품은 기존 수입제품보다 효율적인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춰 IT기기에서 바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사실 충전 컨트롤러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에서 나오는 가공되지 않은 전류의 전압을 조정해 배터리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중국산 저가 장비가 수입돼 사용되지만 잔고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제품인 만큼 A/S도 쉽지 않다.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이상진 이사는 "수입 제품에 대한 불만을 적극 반영해 제품을 보완한 만큼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오텍은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이지만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본격적으로 충전 컨트롤러 사업에 뛰어든 2010~2011년 당시 6억 원의 매출에서 2012년 9억 원, 2013년 11억 원, 지난해 15억 9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약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매출액이 뛰었다.
IT업체로서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 대표는 "최근 3~4년 만에 특허 20여 건을 출원한 상태이며 3건이 등록돼 있다"면서 "더불어 올해 초 그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산시 융합부품소재산업의 전략산업선도기업, 부산테크노파크의 IP선도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네오텍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최현덕 대표와 이상진 이사는 2007년 12월 각자 다니던 소프트웨어 관련 회사를 그만두고 부산 중구 중앙동에 10평 남짓의 사무실을 차렸다. 최 대표는 "자본금이 많지 않아 소프트웨어 용역사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외부에서 발주하는 물류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자본금을 키워온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용역사업만은 한계를 보였다. 사업규모를 키울만한 수입을 얻기 힘들었고 사업을 따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직원은 늘어나는데 수입은 한정됐다. 그러다 2010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붐이 불었다.
이상진 이사는 "당시 사업 아이템을 찾다가 태양광 패널과 발전기 등이 눈에 들어왔다"면서 "이런 장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되는 기술을 찾다 보니 충전 컨트롤러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네오텍의 하이브리드 충전 컨트롤러는 모니터링 기능을 내세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GS인증'을 받는 등 승승장구했다.
이제 목표는 뚜렷하다. 외주를 통해 생산하는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자체 사옥 공장을 지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개발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꿈"이라면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해외시장도 공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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